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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서버의 일상/SE9 - 21년 8월

서바이벌 익스팬션 9 프리릴리즈 - 일주일간의 체험기(1)

by Anionic_Polym'n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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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휴가를 나오게 되어 일주일간 즐긴
저스트서버 서바이벌 익스팬션 9 (SE9)

이미 휴가 나왔을 때는 서버원분들이 왠만한 자동화를 다 완성시켜 놓아서 내가 그나마 할건 양봉 밖에 없었다

아래는 그 양봉에 관련된 사진들이다.

먼저 양봉장 전경
먼저 돌 건물로 짓고 예쁘게 완성하려 했는데 결국 그러지 못하고 복귀했다.
그래도 알베어리 만들 자리와 기초적인 유전자 조작 자동화 라인은 다 갖춰진 실전압축 양봉장이다.

알베어리들
사막쪽에 있는 알베어리는 변이전용 알베어리다. 변이율을 ×64로 늘려 무조건 변이가 일어나는 괴물 알베어리다

현재 인더스트리우스/임페리얼/소울/드라코닉 벌용 알베어리가 한 개씩이 있고, 탑처럼 쌓인것은 많은 양의 밀랍을 생산하기 위한 컬티베이티드 벌용 알베어리 탑이다. 총 6개가 층으로 쌓여있다.

유전자 조작실 내부 모습(좌측)
유전자 조작에 필요한 액체 그로스 미디엄/박테리아/폴리머라이징 박테리아 등등을 생산하는 곳이다.
상자 표지판에서 볼 수있듯이 모든 양봉인들이 원하는 유전자를 집대성한 유전자 세럼도 있다.

유전자 조작실 내부 모습(우측)
여긴 본격적으로 유전자 조작을 하는 곳이다. 스플라이서(좌측 상자에 연결된 기계)또는 이노큘레이터(스플라이서 우측 기계)로 애벌레의 유전자를 조작한 후 애벌레 부화용이라 써진 인큐베이터에서 일벌로 만든다.

2층 전경
유전자 조작에 필요한 에탄올과 그 재료가 되는 설탕을 만드는 곳이다. 또 뼛가루와 밀을 본부 네트워크에서 무선으로 받아 자동 조립하는 부분도 보인다.

이외에도 지하에 벌집 자동 원심분리하는 라인과 외부에 알베어리 자동 생산 시설을 만들었는데 스크린샷을 못 찍어 온게 상당히 아쉽다.

사실 자원 자동화가 아니었으면 기계 만들 자원부터 캔다고 일주일동안 아무것도 못 했을 것이다. 다시 한번 일주일동안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게 해준 서버원분들께 감사하다.

일주일이었지만 정말 알차게 즐긴 것 같다. 다음 휴가때는 정식 모드팩이 출시되어 더 많은 분들과 서버를 즐기고 싶다. 또 그때는 다른 벌들도 공략에 쓰면서 다른 모드도 한번 공략해 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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