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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니모드의 꽃 유전자 조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전자 조작은 다음과 같은 절차로 이루어집니다.
1. 아이솔레이터(Isolator)에서 유전자 추출하기
2. 원하는 유전자가 나오면 시퀀서(Sequencer)로 유전자 데이터 데이스에 등록하기 (아날라이저(Analyzer)로 먼저 알아보고 하는것 추천)
2-1. 시퀀서에서 등록 속도를 높여주기 위해 폴리머라이저(Polymerizaer)에서 DNA 시퀀스를 증폭시키고 등록하기
3. 데이터 베이스에서 원하는 유전를 세럼(Serum)에 담기
4. 폴리머라이저로 세럼 속의 유전자 양 증폭시키기
5. 이노큘레이터(Inoculator)/스플라이서(Splicer)에서 애벌레에 원하는 유전자 주입하기
6. 인큐베이터(Incubator)로 애벌레를 일벌로 만들기
위 절차를 다 따라가면 마지막에 원하는 유전자를 가진 일벌이 튀어 나옵니다. 이렇게 얻은 일벌을 여러 마리 구해서 여왕벌과 계속 교배시켜 유전자를 안정화 시켜야합니다.
일단 이 글에서는 1,2까지의 절차를 알아 볼 것입니다.
0. 랩 스탠드로 벌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만들기
위의 사진처럼 랩스탠드를 조합하여 바닥에 설치합니다.
유전자 데이터 베이스를 위와 같이 카펜터에서 조합하여 손에 듭니다.
손에 든 채로 우클릭하면 오른쪽과 같이 랩 스탠드 위에 유전자 데이터베이스가 둥둥 쓰면서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유전자 데이터 베이스라 하니 안에 막 유전자가 있을 것 같아 우클릭을 해 보았습니다.
기대와는 달리 밑에 보면 0/1228 Genes 처럼 텅 비어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우린 1개의 유전자도 추출하지 못한 걸 생각해보면 이렇게 텅빙게 말이 됩니다. 이제 유전자를 추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이솔레이터(Isolator)
유전자를 추출할 때에는 아이솔레이터가 필요합니다. 내부 GUI는 다음과 같습니다.
좌측 탱크는 에탄올을 담는 탱크입니다. 에탄올은 지난 글에서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서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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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약간 아이스크림처럼 생긴 슬롯은 효소(Enzyme)가 들어가는 슬롯입니다. 효소도 저번 글에서 만드는 방법을 설명했기에 따로 다시 적지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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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하단 빈 슬롯은 빈 시퀀스가 들어가는 슬롯입니다. 빈 시퀀스에다가 벌/묘목에서 추출한 유전자를 담습니다. 빈 시퀀스의 조합법은 우측 사진과 같습니다. 이 시퀀스는 많이 만드실 필요가 없습니다. 일회용도 아닐뿐더러, 화로만 있으면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에탄올/효소/빈 시퀀스를 모두 장착하여 사용 준비가 완료된 아이솔레이터의 모습입니다. 이제 컬티베이티드 벌에서 유전자 추출을 해보겠습니다.
유전자를 1번 추출하는데는 4분이 걸립니다. 또한 많은 양의 에너지(1920000RF)를 필요로 하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임하셔야 합니다. 유전자 추출이 완료되면 다음과 같이 오른쪽 칸에 유전자가 찬 시퀀스가 생깁니다.
근데 이 유전자가 뭔지 모릅니다! 사실 아이솔레이터에서 유전자를 뽑을 땐 벌의 유전자중 하나를 아무거나 랜덤으로 뽑습니다. 뽑힌 유전자가 종 유전자 일수도 있고, 생산속도 유전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이 유전자가 뭔지 모른채 등록해야 하냐면 그건 또 아닙니다. 다음에 소개할 기계를 통해 시퀀스에 들어간 유전자가 뭔지 알 수 있습니다.
(+) 아이솔레이터가 작동중이면 기계 위에 유전자의 이중 나선 구조가 빙글빙글 돌아가며 춤을 춥니다.
2. 아날라이저(Analyzer)
저희도 분석기가 있는데 왜 이걸 쓰나요? 휴대용 분석기로는 이 시퀀스에 들어간 유전자가 뭔지 분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력을 먹는 기계를 사용하여 정밀히 유전자를 분석하여야 합니다. 이 기계가 바로 아날라이저 입니다.
아날라이저의 내부 GUI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의 6칸은 유전자 분석을 실시할 대상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밑의 빈 칸은 DNA 염색 물질이 들어가는 슬롯입니다.
위 두 조합법중 하나를 이용해 DNA 염색 물질을 만들어 충전하시면 됩니다.
분석기인 만큼 꼭 시퀀서만 분석하는 것이 아닙니다. 꿀을 사용하지 않고, DNA 염색물질을 사용하여 벌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분석이 끝나면 우측 공간으로 이동되며, 휴대용 분석기로 분석한 것과 똑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린 고작 벌/묘목을 분석하기위해 이 기계를 만든 것이 아닙니다. 시퀀스를 분석하기 위해 만들었죠. 시퀀스를 분석해 봅시다.
시퀀스도 벌을 분석하는 것처럼 진행됩니다. 분석결과 '비 저항성:아니오'라는 똥쓰레기 유전자가 추출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일단 이 유전자라도 데이터 베이스에 등록해 보겠습니다. 등록은 3에서 소개할 시퀀서로 합니다.
아날라이저로 1회 분석시 90000RF의 전력과 15초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벌/묘목과 같은 휴대용 분석기로 분석할 수 있는 것은 그냥 휴대용 분석기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비니모드는 이렇게 귀여운 것이 많습니다. 아날라이저가 작동 시에는 분석 대상이 기계 위에서 뱅글뱅글 돕니다.
3. 시퀀서(Seqeuncer)
이 기계는 시퀀서입니다. 시퀀스에 있는 유전자를 유전자 데이터 베이스에 등록시켜 주는 기계죠. 이 기계가 없으면 아무리 많은 유전자를 추출하고 분석하여도 그것을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시퀀서의 내부 GUI입니다. 좌측 4칸은 딱봐도 시퀀스를 넣는 슬롯인 것 같습니다. 중간은 작업중인 시퀀스가 있는 슬롯이구요. 하단의 빈칸은 형광 염색물질을 넣는 슬롯입니다.
형광 염색 물질(주황 염료+노랑 염료+발광석 가루)를 조합하여 장전하면 시퀀서를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제 아까 뽑은 똥쓰레기 유전자를 유전자 데이터 베이스에 등록해보겠습니다. 시퀀서를 작동시켜두고 잠깐 어디갔다왔는데도 도저히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탭을 눌러 자세한 이유를 보니 시퀀서 1회 작동에 16분이 걸리며 3840000RF가 필요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정녕 우리는 한 개의 유전자를 데이터 베이스에 등록하기 위해 우리의 금같은 16분을 날려야 한다는 것 입니까?
아닙니다! 다음에 살펴볼 폴리머라이저(Polymerizer)로 시퀀스를 증폭시킨 후 시퀀싱을 하면 다음과 같이 훨씬 단축됩니다.
일단 이것에 대해선 다음 시간에 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4분이 흐른 뒤, 시퀀서가 시퀀스 안의 유전자에 대해 염기서열 분석을 완료하였습니다. 일단 빈 시퀀스가 반환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아까 유전자 데이터 베이스로 가보니 0/1228 이었던 것이 1/1228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서 똥쓰레기 유전자가 우리의 데이터 베이스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성공적으로 벌에서 유전자를 추출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모르고 시퀀서에서 분석 중이던 시퀀스 빼버렸어요! or 시퀀서가 전력이 모자라서 작동이 멈췄어요!
산업모드나 그레그테크의 경우 위 두 상황이 발생하면 작업 진행도가 초기화되며 작업을 다시할 시 처음부터 해야합니다. 하지만, 시퀀서는 이런 걱정에서 자유입니다.
시퀀서에서 잘 시퀀싱되던 시퀀스를 한 번 빼 보았습니다. 9퍼센트 정도 시퀀싱이 된 시퀀스입니다.
인벤토리에서 이 시퀀스를 확인해보니 '부분적으로 시퀀스됨(Partially Seqeunced)'라며 진행도인 9%가 보입니다. 즉, 시퀀서에서는 작업을 처음부터 다시하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 전력이 부족한 양봉장이라면, 중간중간 전력이 끊겨도 진행도가 사라지지 않으므로 인내심만 있으면 언젠간 시퀀싱이 되니 기다리면 됩니다. 다만, 유전자 조작까지 하는데 전력이 모자란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겠죠. 이 벌을 통해 전력을 충분히 확보해봅시다.
[포레스트리] 벌로 전력발전 해보기(2) - 리파인드 벌(Refined Bee)
본 글은 마인크래프트 버전 - 1.12.2 Forestry - 5.8.2.422 Binnie 모드류 - 2.5.1.188 Career Bees - 1.0 MagicBees - 1.0 을 쓰고 있습니다. 저번 글에서는 석유(원유)를 주는 오일리 벌에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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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니 모드의 장점. 귀엽다. 정말 귀엽지 않습니까?
염기 서열(ATGC)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세세한 것까지 신경쓰는 것은 비니모드가 본체(포레스트리)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해서 유전자 조작 1부를 마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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